파리지앵 스타일을 대표하는 메종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이 여성 가방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조적인 스타일로 돋보입니다. 오스칸 문(Oskan Moon) 숄더백이나 스카노(Skano) 바나나 백과 같은 디자인이 프랑스 패션 하우스의 세련미를 드러낸다면, 다른 모델들은 더욱 현대적인 스타일의 피스를 제안합니다. 중앙의 큰 로고로 장식한 세련된 단색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옌키(Yenky) 카바스 백은 편안한 착용감과 일상에 적합한 룩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모든 필수품을 소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추었습니다. 또 다른 클래식 아이템인 바스켓 백과 버킷 백은 유행을 타지 않는 투 톤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으며, 가죽 마감으로 멋을 냈습니다. 스몰 지퍼 백인 파우든(Powden) 파우치는 눈에 띄는 색감의 스트라이프나 팝적인 색상의 자카드 모티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자벨 마랑의 백은 매우 특별한 룩과 우아함을 간직한 라인을 통해 자신감 있는 여성성과 강한 개성을 표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