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레주(Courrèges)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패션계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킨 디자이너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옷이 디자이너의 시그니처처럼 보인다면, 가죽 아이템도 이에 못지않습니다. 쿠레주의 과감함이 샥(Shark) 백에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이즈로 선보이는 이 모델은 핸드백 또는 숄더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각진 삼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지퍼로 주요 수납공간을 열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신용카드나 열쇠 같은 필수품을 수납할 수 있는 옆면 포켓도 갖추었습니다. 또한, 패션 하우스는 조금은 더 고전적인 컷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카메라 백이 바로 그 예입니다. 이 모델의 스트랩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모노그램이 앞면에 대조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작은 크기의 모델로 어디든지 들고 다니기가 좋아 실용적입니다. 이 모델은 진 토털룩, 테일러드 팬츠나 코트와 매치해서 크로스백으로 연출하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조금 더 정교한 모델인 메탈릭 클러치 백은 플루이드 드레스와 펌프스를 매치한 스타일과 모든 스타일을 돋보이게 합니다.